LA 재활용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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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사이클링LA 일상 2017. 12. 3. 09:30
흔히 미국은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.오산이다. 나도 10년전에 미국 왔을 때 분리수거를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분리수거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.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 곳에도 변화가 있었나 보다. 디즈니랜드나 레고랜드 등 관광지만 가도 기본적으로 일반 쓰레기와 캔, 병 등을 분리해서 버리게 돼있다.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도 종이와 캔 등을 따로 분리해서 버린다. 물론 모든 가게들이 다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. 리사이클링은 가정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. 캘리포니아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의 제품을 구입할 때 CRV(California Redemption Value)를 추가로 지불한다.가령 생수 1리터 짜리 20개가 들어있는 박스를 사면 물값 이외에 2달러의 CRV를 추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