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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대중 교통 이용하기 : Tap 카드LA 일상 2017. 11. 15. 09:38
이민 초기에 한 동안 버스도 지하철도 타지 못했다. 남편 직장 동료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서다.남편의 사랑(?)으로 함부로 멀리 가지도 않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도 않았다.특히 지하철을 탈 때면 와이파이가 잡히질 않아서 겁먹었던 것은 사실이다.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선량한 시민들이다.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않다보니 탭카드를 접한 것도 늦었다. (남편은 아직까지 탭카드가 없다.)네이버 카페인 [LA 카페]에서도 탭카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았다. 너무 기본 중에 기본이라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.우여곡절 끝에 지하철을 타러가서 티켓 사는 기계에서 탭카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.너무나 당연한 건데 한참을 헤맸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