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거에 충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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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LA 일상 2017. 12. 7. 10:51
지난 4월쯤 친한 동생에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.티스토리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쓰면서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솔깃했다.결국 그 동생의 남자친구(이번주에 결혼하면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다)덕에 티스토리 초대장도 받고 블로그를 개설했다. 처음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불편했다.내가 쓴 일기를 누군가에게 들킨 것 같은 기분이었다.블로그를 쓰다가 관두기를 수 차례 반복했다. 그러던 어느날, 백승권씨의 강의를 듣고, 내가 경험한 걸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한다는 결심이 섰다.그는 자신이 청와대에서 일한 경험을 책과 강연을 통해서 대중들과 나눴다.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특혜를 받는 것이 이유였다. 내가 미국에 온것이 특혜까진 아니지만(공공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) 특별한 경험이므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