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승권 전 비서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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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국 & 백승권 LA 강연회 후기 ( feat. 대통령의 글쓰기)LA 일상 2017. 11. 10. 09:31
글쓰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된다. 수년간 들었던 지겨운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. 예상은 적중했고, 이번 강연회도 글쓰기에 대한 내용은 특별한 것이 없었다. 다만 이번 강연회에서 특별한 것은 연사들이다.두 명의 연사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다는 공통점이 있다.백승권 전 청와대 국정홍보 행정관과 강원국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.이들은 대통령을 위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었다. 우선, 백승권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청와대 행정관의 하루를 들려줬다.청와대 행정관들은 매일 7시에 출근한다. 출근해서 청와대에서 아침을 챙겨먹는 것도 중요한 일과 중 하나이다. 청와대에서 밥을 먹었던 지인에 따르면 하루 세 끼가 굉장히 잘 나온다고 한다.행정관..